h__unn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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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여성의류

톰포드 봄버자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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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목) 오픈
h__unnq 자주 하는 거짓말이 있다. ‘난 사고 싶은 게 없어’ 다. 사고 싶은 게 다 너무 비싸서 없다고 뻥쳤다. 그들에겐 사과한다. 톰포드의 봄버자켓, 포르쉐 911 카레라 S, 예거 르쿨트르 리베르소, 리움미술관이 보이는 단독주택, 사고 싶은 게 이런 식이다. 지금 사는대로 살면 톰포드의 봄버자켓 정도만 10년 뒤쯤 살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에게 약간의 희망을 준 곳이 있다. 젠테다. 한섬 다니는 친구가 여기 진짜 싸다며 알려줬다. 정말 쌌다. 가품을 의심했다. 구글에 젠테 가품인가요? 물었다. 거기엔 젠테의 답변이 상단에 있었다. ‘젠테는 해외 부티크에서 직수입해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라고 써있었다. 그래도 나는 의심을 멈추지 않았다. 내가 사고 싶었던 것들이 나도 ‘살 수 있는’ 가격이었기 때문이다. 나는 의심을 멈추지 않았지만 위시리스트와 장바구니가 채워졌다. 전역 후 바로 미우미우에서 카드지갑을 하나샀다. 다른 쇼핑몰에선 60에 솔드아웃이었는데, 젠테에선 17에 재고가 있었다. 크로커다일 패턴에 금장식의 미우미우 로고가 붙어있었다. 젠테라고 쓰여진 박스가 도착했다. 카드지갑 박스치곤 좀 컸다. 박스를 여니 핑크색 미우미우 박스가 있었고, 그걸 여니 다른 박스가 등장하고, 그 박스를 여니 벨벳 케이스가 등장했고, 그 안에 미우미우 지갑이 있었다. 가품치고 상당히 마트료시카(계속 여는 러시아의 인형)스러운 포장이었다. 23살의 일이었다. 내 첫 명품이었다. 젠테는 당연히 가품이 아니다. 몇 년 뒤 생로랑 하네스 첼시부츠도 62만원에 샀다. 분더샵이나 미스터포터나 파페치에서 사면 130만원이 넘을 것이다. 사실 지금도 젠테에 들어가면 사고 싶은 게 많다. ‘살 수 있는’ 가격이기 때문이다. 좋은 편집샵이다. 웹도 앱도 마음에 든다. 디자인과 페이지들도 군더더기 없다. 살 맛과 볼 맛이 난다. 아쉽지만 이건 젠테 광고가 아니다. 미우미우 광고는 더 아니다. 내가 당신들에게 줄 수 있는 5% 할인코드이 생겼다는 ‘자랑’이다. 물론 젠테에서 먼저 연락을 줬지만, 내가 자랑하고 싶어서 더 하고 싶었다. 당신들이 내가 준 쿠폰을 사용해서 쓴 금액의 2%가 내 통장으로 들어온다. 여러분들이 백만원을 써야 나한테 이만원 정도가 들어온다. 가성비가 좋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젠테가 살아남으려면 이런 거라도 해야한다. 가품같은 가격에 정품을 파니 돈이 벌리기 힘들다. 그래서 내가 아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로 마음 먹은 것이다. 그리고 ‘나 이제 할인코드도 받는 인플루언서’라고 자랑하고 싶었다. 미우미우에서 직접 연락을 준 건 아니지만 ‘미우미우 모델이 되었다’고도 자랑하고 싶었다. 원래 인스타그램은 자랑하는 데 아닌가? 내 친구들은 결혼 성공, 포르쉐 뽑기, 삼전닉스로 대박친 내용, 대기업 취업 같은 걸 자랑하지만, 난 그럴만한 게 없다. 난 자랑할 게 없다. 이건 진짜다… 쿠폰 코드는 하단에 있다. 이런 걸 하는 사람을 ‘젠테피플’이라고 하던데 남자는 나 포함 세 명인가 그럴 것이고 여자는 더 있다. 나름 경쟁률이 있었을 거라고 믿고 싶지만 내가 만만해보여서 그랬을 것이다. 내가 아닌 다른 젠테피플의 5% 할인코드로 사도 된다. 젠테엔 ‘사고 싶은 명품’이 ‘살 수 있는 가격’으로 되어있으니 말이다. 좋은 소비하시길 바랍니다. 쿠폰코드 : zungwuhc_jentepeople_2605 UTM링크 : https://jentestore.com/mOVxFB 프로필링크에 있다. 쿠폰 사용법 1. 사용 방법: 젠테스토어 로그인 > 마이페이지> 마일리지&쿠폰 > 쿠폰 코드 입력 > 쿠폰 코드 등록 버튼 클릭 2. 결제 금액 관계없이 사용 가능한 5% 쿠폰 3. 쿠폰 등록 기간: 2026. 6.2 (화) 까지 4. 쿠폰 사용 기간: 등록 후 7일까지 / 최대 2026. 6. 9 (화) 5. 해당 쿠폰은 아이디 당 1회 사용 가능 6. 타 쿠폰 및 마일리지 중복 사용 불가 *본 콘텐츠는 젠테 제휴 링크를 포함하고 있어, 구매 시 일정 수수료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젠테스토어 #젠테피플 #jentestore #jentepeople

2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