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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2일전 신선식품

노인이 된 영웅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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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일) ~ 7/8(수) 까지
sugartofiee 광고 | 노인이 된 영웅은 없다 | 최해린 장편소설 | 슬로우리드 히어로보다 히어로를 통해 변하게 된 사람의 이야기 수십 년 동안 사람들을 구해오던 한국을 대표하는 영웅 ‘사임당‘ 서른을 앞둔 기자 ‘강결’ 승급 기회로 “큰거 한방” 을 노리며 사람들이 영웅이라고 결은 수십 년동안 늙지 않는 모습에 의문을 제기하고 ‘사임당’ 을 조사한다 힘들게 만난 영웅은 갑자기 아무것도 모르는 ‘집에만 가고 싶다 말하는’ 아이가 되어버리고 영웅의 모습이 사라진 그 자리에는 나와 별반 다를 것 없는 평범한 ‘사임당’이 존재한다. 사임당을 쫓아 취재하다 마주해버린 늙지 않는 진짜 ‘사임당’의 모습을 통해 결은 단순히 나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기사를 쓰는 기자가 아니라, 진실을 밝혀야 하는 한 사람으로 성장하게 되고 그 진실을 밝히는 과정 속 결의 어머니를 통해 삶의 흐름 가족애까지 느낄 후 있는 소설이다. —————————담아둘 문장 P. 34 소중함은 곧 취약함과 연결되어 있으니 꼭꼭 숨겨두는 것이 당연했다. P. 48 내 서른은 둘 중 하나여야 해. 모든 걸 깨닫고 현명해지는 나이, 아니면 미련한 채로 썩어가는 나이. 그래야 하는데 여전히 갈팡질팡하고 있잖아. P. 50 결은 마음먹은 일을 포기했다가 40년 뒤에 후회하는 삶을 살진 않기로 했다. P. 112 결은 평생 사임당의 본질을 알아내지 못할 것 같았다. 세상 모든 게 혼란스러운 어린아이처럼 굴다가도, 돌연 텔레비전 속 늠름한 영웅인 양 굴기도 했으니까 도대체 어떻게 저리 약한 동시에 강할까. 어떻게 민폐 덩어리인 동시에 이성의 본보기일 수 있을까 모순도 이런 모순이 없었다. P. 178 패딩을 받았을 때 느꼈던 알량한 동정심이 번져나갔다. 여기저기 제멋대로 달라붙는 꿀 같았다. 감정이란 왜 통제하려 들수록 활개 치는 걸까 —————————더하기 이 책을 읽어내려가며 ‘엄마’가 등장하는 이유에 대해서 궁금했다. 왜 저자는 ‘엄마‘를 등장시켰을까. 엄마를 통해서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은 무엇일까 “우리 엄마 짱이다 ” 라는 문장을 통해 나의 의문점이 조금이나마 해결되었다. 세상을 구하는 영웅인 ‘사임당’도 있겠지만 히어로보다 히어로를 통해 변하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는 마지막 저자의 말처럼 ‘사임당’을 통해 그동안 외면했던 어머니와의 관계 나의 상처와도 마주하는 용기를 찾게되는 결이를 통해 잊고 지냈던 어린시절 나의 영웅, 엄마를 떠올리게 한 것은 아니였을까? 우리의 엄마 또한 언제나 완벽했던 ’영웅’이 아닌 세월이 흐르며 어린아이가 되어버리기도 하고 영웅 또한 지치고 나이들어갈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엄마‘를 통해 이야기 하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엄마 : 영웅 역시 시간이 흐르고 삶의 무게가 찾아오는 것. 단순한 히어로 이야기가 아니라, 사람과 가족, 그리고 시간이 흐르는 삶에 대한 이야기 가 담겨 있는 소설. #노인이된영웅은없다 #책 #독서 #소설 #책추천

4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