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lleazle_
어릴 때 전 텃밭을 가꾸는 주택에 살았어요.... 더 보기belleazle_어릴 때 전 텃밭을 가꾸는 주택에 살았어요.
서서히 봄이 될 무렵, 아버지는 묵혀둔 거름으로 밭을 일일이 갈고 가족들이 다같이 시장에서 사온 모종이며 씨앗을 뿌리고 가꿨어요.
더위가 시작되면 진해지는 색깔의 토마토, 가지들
아빠랑 나란히 앉아 “이게 깻잎향이야 좋지?”하며 처음 맡아본 그 냄새와 매해 눈에 박히도록 보고 자라온 그 기억들은 지금도 저에겐 큰 밑천이자 든든한 뿌리가 됩니다.
별다른 조미료는 없습니다. 그저 제가 사용하는 건 눈으로 보고 고른 자연의 재료들 뿐이예요. 그윽한 버섯, 흙 냄새나는 뿌리 채소들, 골고루 잘자란 각종 채소들로 채수를 내고 밥을 짓습니다.
쌀도 가장 좋은 이천쌀로 쓰고 있어요.
대한민국 사람들 밥심만한게 세상 또 어디있나요? 🍚🤍
좋은 것들로 늘 감사히 음식 준비를 합니다.
언제나 다정히 저와 온정의 가치를 그대로 존중해주고
정말 많이 좋아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 채워 보내는 하루되길 바랄게요.
빛나는 ‘임태현 배우님’과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팀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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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JUNG STUDIO
/ Artist 임태현
#온정스튜디오 #제철도시락 @onjung_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