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enudeclassic
잘해보려고 기를 쓰다... 더 보기taenudeclassic잘해보려고 기를 쓰다
기우뚱한 낙하라니
모르는 신에게 안녕을 빌어볼까
귀신이라고 해도 빌어보고 싶어
(· · ·)
까마득한 마음이 재림하여
부재를 존재하게 하였으니
빈터 가득 차오르는
봄날 같은 불빛을 지나
잘 먹고 잘 자고 일어나자
웃으면 더 웃을 수 있어
딱 한 번만 손에 쥘 수 있는
오늘의 기적을 향해
걸어들어간다
_「더 하고 싶다」 에서
"죽음의 언어로 쓰였지만 결국
우리 모두가 감내해야 할 운명으로서의 삶에 관한 이야기이다."
_고봉준(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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