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mmy_stl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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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인하 #프리터도귀촌할수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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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인하
120*185
196p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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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프리터도 귀촌할 수 있을까?
궁금하니까 한번 실험해보겠습니다. 단, 한 달에 일 주일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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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웹소설과 에세이를 쓰다 어느덧 마흔을 코앞에 두게 된 프리터. 쓰는 웹소설마다 줄줄이 망하고, 회사 경력은 단절된 상황. 직업도, 기술도 없는데 곧 중년이라니...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삶의 지속 가능성과 방향성을 고민하던 저자는 유튜브 알고리즘의 인도로 귀촌에 관심을 갖게 된다.
'나 같은 프리터도 귀촌할 수 있을까?'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서는 직접 몸으로 부딪쳐 보는 수밖에 없다. 그리하여 저자는 2025년 한 해 동안 매달 일주일씩 충청남도 부여에 내려가서 살아보는 '3도 1촌' 귀촌 실험을 해 보기로 마음 먹는다. 단 일주일이지만 그 기간만이라도 현지에서 단기 일자리를 구해서 돈도 벌고, 자급자족하며 지낼 수 있기를 바라며.
저자는 매월 부여에 내려가서 다양한 지역 일자리를 경험한다. 물류센터 파킹 알바, 아울렛 의류 판매, 축제 부스 아르바이트 등... 그러면서 끊임 없이 고민한다. 이렇게 살아도 살아질까? 도시가 아닌 지역에서도?
이 책은 한 30대 프리터가 1년 동안 낯선 곳에서 스스로를 던져놓고 0에서부터 차근차근 제 길을 찾아가던 날들의 개인적 기록이다. 귀촌에 대한 실용적인 정보를 전하는 책은 아니지만, 한 인간이 낯선 곳에서 살아갈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는 과정에서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그렇기에 이 책은 귀촌 가이드가 아니다. 그러나 책의 마지막 장에 도달할 때쯤엔, 결국 저자가 이 실험의 끝에서 마주한 것이 '정착'이라는 결론이 아니라, 어떤 환경에서도 스스로를 부양하며 살아갈 수 있다는 단단한 자기 확인과 생존에 대한 확신이라는 걸 깨닫게 될 것이다.
#가가77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