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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해외숙소

우리는 잘 살아볼 수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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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월) 저녁 8시 오픈
_lpveyooo_ ⠀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랜만에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려요. 이번 책은 인스타에 올린 글과 일상 편지 원고를 다듬어 만든 책입니다. 구매 링크는 프로필에 걸어두었어요. 독립 출판으로 작업한 터라 부크크와 인터넷 서점(예스 24, 교보문고, 알라딘)에서 구매 가능해요. ⠀ 이 책을 통해 무슨 말을 하고 싶었을까, 종종 생각해요. 결국 내가 당신에게 주고 싶었던 건 대가 없는 다정이었을까, 아니면 이유 없는 사랑이었을까 하고요. 그러다 문득 제목을 가만히 들여다 봤어요. 언젠가 시집을 읽다 발견한 문장이었는데 자꾸만 일상을 살다 떠오르더라고요. ⠀ ‘우리는 잘 살아볼 수 있을 거야’ ⠀ 이 문장을 가슴 한 켠에 숨겨두고 삶을 살다 보면 정말 그렇게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들어요. 괜찮다고. 너와 내가 엉망을 살아도 너는 다시 잘 살아볼 수 있을 거라고. 마치 그렇게 말해주는 것 같아서요. ⠀ 그래서 이 제목을 택했어요. 그리고 작가의 말에 이런 문장을 썼습니다. ⠀ ‘저는 우리의 불완전을 사랑합니다. 당신의 완성되지 않음과 나의 불안함을 그리고 모든 생에 서툰 우리의 비틀거림을 사랑해요. ’ ⠀ 매일이 어려워요. 삶이 참 쉽지 않습니다. 버티고 싶지 않은데 있는 힘껏 견디게 되죠. 그래도 당신과 내가 이곳에 있어서. 함께할 수 없지만 이따금 손을 내밀고 싶어서. 다정한 안부를 묻고 너 있는 곳은 어때? 궁금한 마음에 이 책을 만들었어요. ⠀ 삶을 살다 누군가의 다정이 그리울 때 생각나는 책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있는 힘껏 자신을 지키기 위해 하루를 쓰고 있는 당신에게. 오늘 하루는 어땠어? 묻는 책이. 나아가는 걸음에 불현듯 알 수 없는 제동이 걸리는 날. 일어나지 못해도 돼. 제자리를 걸어도 돼. 너는 그래도 살 수 있어, 얘기하는. 다정뿐인 책이 됐으면 해요.

1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