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jamkitchi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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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3일전 건강용품

녹색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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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목) 오전 10시 ~ 6/22(월) 까지
jamjamkitchin1 나는 이 사랑을 잘 모르겠다~ 녹색광선 책이 예쁜 건 아시죠? 저는 핑크를 좋아하는 핑크쟁이라 표지를 보고 "뭐야, 왜 이렇게 예뻐?" 하고 그냥 무지성 구매를 했습니다. 얼마나 무지성 구매를 했냐면 제목도 데이지로 읽어가지고 예쁜 꽃~이러고 샀지요. 배송와서 보니 데미지였어요.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아무런 정보 없이 그냥 읽었습니다. 1인칭 시점으로 중년의 '나'가 서술자로 나옵니다. 그리고 얼마나 평탄한 삶을 살았는지 알려주죠. 남들이 보기에 부러워할 만한 성취를 하고 살았지만, 진정한 사랑을 찾거나 진정으로 본인이 원하는 목표를 찾았다는 생각을 잘 못 합니다. 뭐, 종종 소설에서 만나는 화자상이라 문제없이 읽기 시작했어요. 공감도 좀 하면서요. 부모님의 기대와 사회의 평판에 기대서 진정 되고 싶은 것이 맞는지 의심스러운 인생을 살고 있다면, 아무리 누가 봐도 번듯한 직업에 부를 누려도 내면은 고통스러울 수 있다는 것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문제는... 그녀 안나가 나타나면서 시작됩니다. 하필 인생의 진정한 사랑이 아들이 데려온 여자친구라는 점이죠. 그리고 이 여자는 남친의 아버지를 만나기로 합니다. ❓️ 그리고 이 둘의 관계가 시작됩... 아내 몰래 만나기... 아들 몰래 만나기... 사랑... 집착... 광기... 음... 그리고 결말은 책에서 확인하시죠! 하여간 정말 파격적이었습니다. 추천하냐 물으신다면 애매~해요. 저는 일단 이 1인칭 화자여서 굉장히 빠져들기 쉬운 상황이었음에도 이들의 마음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했어요. 이게 무슨 사랑이람? 무언가 채워지지 않는 결핍과 흔들림이 온전히 이해가 안되더라고요. 그리고 진짜 가장 이해할 수 없는 안나. 안나의 결핍과 과거가 만든 그녀의 가치관은 알 듯 모를 듯했습니다. 상상을 조금 더 보태면 안나는 또 다른 이런 부자 관계를 찾을까요? 이로써 치유가 된 것일까요? 공감하기엔 아직 젊은 나이인가? 으쓱?! 하지만 진짜 몰입감이 대박입니다. 닫을 수가 없어요. 계속 보게 돼요. 그래서? 그래서? 그래서? 이이이잉?! 이렇게 다 봐버렸습니다. 단순히 미친 사람들의 불륜 소설로 치부할 수 없을 필력이 있어요. 담담한 서술에 군더더기 없는 전개로 늘어짐이 없기 때문에 엄청 자극적이려 하지 않는데도 자극적입니다. 결말은 정말 충격이었어요. 저 모자이크 한 부분이 정말 충격적이었죠. 내용도 그렇지만 저렇게 서술하니까 더 충격적이었어요. (스포금지 읍읍)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셨나요? 영화도 있다네요.. (일단 좀 야할 수 밖에 없음) 저는 한 10년 정도 뒤에 다시 봐보겠습니다. 총총. #북스타그램 #데미지 #조세핀하트 #녹색광선

2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