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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2일전 스킨케어

《우리의 계절이 달라도, 봄을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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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수) ~ 7/3(금) 까지
dakyveeee 따스하고 찬란한 햇살처럼, 여러분의 마음에도 봄이 찾아왔나요? 오늘은 예스24에서 펀딩 중인 《우리의 계절이 달라도, 봄을 줄게》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처음 달리의 사무실로 이사 왔을 때, 보도블록으로 덮여 있던 마당을 걷어내고 정원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척박한 땅에 앞 건물을 철거하며 데려온 머리가 납작하게 눌린 둥근사철나무와 서로 다른 종류의 야생화들, 대나무와 수국을 새 흙과 비료를 채워 심었습니다. 어느 주말에는 물길을 만들고 고무튜브로 스프링클러를 직접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마음을 들여 정원을 가꾸었더니, 잎이 듬성듬성하고 머리가 납작했던 둥근사철나무는 잎이 반짝이는 근사한 둥근 나무가 되었고, 자라기 까다롭다던 영국장미는 어느새 덩굴을 이룰 만큼 자랐습니다. 무성하게 숲을 이루던 대나무는 어느 날 꽃을 피우고 죽어버렸습니다. 이처럼 정원의 성장과 변화가 우리의 삶과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들어, 이 이야기를 그림책 원고로 쓰게 되었습니다. 결혼을 하고 아기를 키우며 관계에 대한 생각이 더해지면서, 지금의 그림책으로 완성되었습니다. 끝까지 애정을 놓지 않고 그림을 완성해 주신 @madame_kyou_forest 마담규 작가님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복잡하고 다층적인 마음과 관계를 그림 안에 담고 싶어 많은 수정을 요청드렸었는데요. 작가님께서는 단 한 번도 작업을 중단하지 않으시고, 늘 긍정적인 마음으로 끝까지 함께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제가 상상했던 것보다 더 아름답고, 복잡하고, 섬세한 메시지를 지닌 그림책이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미리 결과를 예단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나아가는 삶의 자세를 배우고 저의 삶에도 앞으로 적용해 보고자 합니다. 저의 마음에도 아직 완전한 봄이 찾아온 것은 아니지만, 긍정적인 마음으로 그 계절을 향해 나아가고자 합니다. 아직 겨울을 지나고 계신 모든 분들께 이 이야기를 전하고 싶습니다.

23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