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eied_rim
#방치견도와주기 ... 더 보기mareied_rim#방치견도와주기
집은 있었지만,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집보다 더 커져버린 백구가
들어갈 수는 없었습니다.
비와 바람을 피할 곳도 없이
작은 개집 안엔 백구 대신
곰팡이 핀 사료만 가득 쌓여 있었고
제대로 먹을 것 하나 없이
땡볕 아래 무거운 쇠줄에 묶여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었습니다.
곧 다가올 폭염에
피할 그늘 하나 없이
발바닥이 데이고
마실 물조차 부족한 채
열사병으로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을 환경이었습니다.
이모님은 급하게
청도 아이들에게 사용하고 남은 자재를 모아
백구 몸이 들어갈 수 있도록
집 입구를 넓히고
누울 자리를 만들고
비를 막아줄 지붕을 덧대고
바닥에는 인조잔디를 깔아주었습니다.
누가 보기엔
별것 아닐 수 있지만
이 아이에게는
땡볕을 피할 그늘이자
비를 피해 몸을 숨길 자리이며
처음으로 마음 놓고 누워 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다 구조할 수 없는 현실 속에서
당연해야 할 것들이
당연하지 않았던 아이들을 위해
똘이네는 오늘도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더 나은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하나씩 바꿔가고 있습니다.
어려운 일 마다하지 않고 나눠 맡아 주시는
장사장님, 자은사 이모님 늘 감사드립니다.
가여운 아이들이 끝까지 지켜질 수 있도록
월 1만 원으로
똘이네 회원이 되어 함께해 주세요🙏
👉 프로필 링크애서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부산 #똘이네 #기장똘이네 #똘이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