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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10일전 스킨케어

우리는 죽으면 어디로 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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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수) ~ 7/22(수) 까지
lummar.bom 엊저녁 고양시 행신동에 있는 훈훈책방 옆 훈훈글방에서 <우리는 죽으면 어디로 가나요?>로 제님 번역가님 북토크가 있었습니다. 어른 15명, 어린이 2명이 정성스레 준비한 테이블에 둘러앉아 두 시간을 꽉 채워 밀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어요. 이런 북토크 경험은 처음이라며 오길 잘 했다, 기운 얻어 간다, 내일이 기다려진다는 소감이 그 시간이 어땠는지를 말해 주었지요.책방 이름처럼 훈훈하고 유쾌하면서도 진지한 성찰과 나눔의 시간이었습니다. 제님 번역가의 진행은 더할 수 없이 편안하고 부드러워 참가가들을 이야기 속으로 쏙 빨려들게 했어요. 고대 로마의 연회의 유령 이야기부터 에밀리 디킨슨의 시, 소설 등을 넘나들며 죽음에 관한 태도를 살펴본 뒤,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생각과 마음을 나누며 시간을 함께 엮어 나갔지요. 작가님이 찍은 사진엽서를 고르고, 그 뒷면에 적힌 질문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이 이번 북토크의 백미였어요. 각자의 경험과 감정, 생각을 바탕으로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또 경청하면서 '죽음'이 그렇게 무섭고 두려운 것이 아니구나, '죽음'을 사유한다는 건 곧 삶을 돌보고 사랑하는 일과 같은 거구나를 느끼며, 조금은 가볍게 귀가하시는 듯해 기뻤습니다. 그런데! 참가자들 중 아는 얼굴이 저도 제님샘도 전혀 없었다는 건 거의 처음 있는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정말 정말 궁금한 분들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기뻤어요. 어제의 그 시간이 앞으로의 삶에 힘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소중한 자리 마련해 주신 소재웅 대표님과 김인영 매니저님, 끝까지 함께한 어린이들, 속 깊은 이야기 꺼내 살아 있는 북토크로 만들어 주신 참가자 분들께 감사드려요. 함께한 두 번째 북토크도 뭉클했어요 새로운 생각을 품게 해준 제님샘, 정말 고맙습니다.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은 자리가 곳곳에서 열리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죽으면 어디로 가나요?>는 어린이에게도 어른에게도 그 마중물이 되어 줄 것입니다. 이런 이야기 마당이 필요하신 분들은 디엠 주세요. #우리는죽으면어디로가나요 #제님 #메멘토모리 #카르페디엠 #에밀리디킨슨

3일 전

우리는 죽으면 어디로 가나요? 공구 피드현황

3일 전

엊저녁 고양시 행신동에 있는 훈훈책방 옆 훈훈글방에서 <우리는 죽으면 어디로 가나요?>로 제님 번역가님 북토크가 있었습니다. 어른 15명, 어린이 2명이 정성스레 준비한 테이블에 둘러앉아 두 시간을 꽉 채워 밀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어요.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