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h_bymin
창신동 골목에서 그려나가는 패치파이 이야기... 더 보기mih_bymin창신동 골목에서 그려나가는 패치파이 이야기
✄ ╌ ╌ ╌ ╌ ╌ ╌ ╌ ╌ ╌ ╌ ╌ ╌ ╌ ╌ ╌
드르륵 돌아가는 미싱기 소리, 원단을 옮기는 오토바이 소리
이 활기찬 소란함 속에 패치파이의 숨은 조각들이 살아가고 있어요. 화려한 옷들이 완성되어 골목을 떠나고 나면, 재단대 위에는 쓸쓸하게 남겨진 작은 자투리 원단들이 있거든요.
패치파이는 창신동 골목의 소음과 온기가 고스란히 배어있는 그 조각들을 하나하나 모았습니다. 그리고 수십 년간 창신동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베테랑 봉제 장인들의 손길을 거쳐, 세상에 단 하나뿐인, 책이 입는 옷을 만들고 있어요⁺˚*・゚
버려질 뻔한 작은 조각이 누군가의 깊은 사유를 감싸 안는 북커버가 되기까지.
오늘도 미싱기, 오토바이 소리와 함께 깊어가는 창신동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