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yherment
어쩌면 조금 비효율적인 취향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온라인에서 옷은 결국 먼저 눈에 들어와야 하고, 특히 직접 ... 더 보기heyherment어쩌면 조금 비효율적인 취향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온라인에서 옷은 결국 먼저 눈에 들어와야 하고, 특히 직접 만져볼 수 없으니 더 티나는 로고, 브랜드, 화려한 디자인이 유리하니까요. 그런데 저는 이상하게도 그런 옷보다 좋은 소재와 잘 빠진 색감, 그리고 시간이 만든 자연스러운 세월감에 더 마음이 갑니다.
어릴쩍 부터도…외골수적인 취향으로 또래 친구들과 다르게 입었던ㅎㅎ 남들 나이키면 홀로 챔피온, 구찌 유행일때 아무런 로고 없는 제냐 빈티지 블레이저
그래서 Hipo의 취향도 자연스럽게 그런 방향으로 흘러가네요. 사진 속 80년대 지방시 워크 자켓, 90년대 아르마니 스커트 역시 화려하게 시선을 끄는 아이들은 아니지만, 닿는 순간 느껴지는 좋은 소재와 잘 빠진 색감, 그리고 시간이 만든 자연스러운 세월감이 참 매력적인 옷들입니다.
이런 담백한 옷들이 과하지 않게 균형을 잡아주고, 그래서 더 오래 곁에 남는 것 같습니다.
물론 눈으로만 보고 구매해야 하는 만큼 더 쉽고 화려한 선택도 있겠지만, Hipo는 앞으로도 이런 취향을 꾸준히 보여드리려 합니다. 조금 느리더라도 제가 진심으로 좋다고 생각하는 옷들을요🖤
•80s Givenchy Work Jacket
•Comme ca Sleeveless
•90s Armani Jeans Ski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