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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권력이다: 투표를 앞두고 펼치는 네 권의 고전!... 더 보기_luebe.be🗞️시민이 권력이다: 투표를 앞두고 펼치는 네 권의 고전!
한 사람의 한 표는 가볍지만, 그 표들이 모이는 자리에서 권력이 태어나고, 무너집니다. 그래서 투표는 권리 이전에 책임이기도 합니다. 권력의 주인이 각각의 한명이라는 사실을 일러주는 네 권의 고전을 펼쳐보아요.
🗞️『동물농장』, 조지 오웰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그러나 어떤 동물은 다른 동물들보다 더 평등하다."
다른 동물들이 바쁘다는 핑계로, 복잡하다는 이유로 글을 배우지 않고 사고를 멈췄을 때, 그리고 투표와 의사결정을 돼지들에게 위임했을 때, 농장은 서서히 조작되었습니다. 감시와 비판을 게을리하는 어떤 순간에 사회가 부지런히, 또 교묘히 움직인다면 결국 전체주의로 변질될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군주론』, 니콜로 마키아벨리
"인민이 군주에게 호감을 품고 있다면 군주는 음모에 대해서 걱정해야 할 이유가 별로 없지만, 인민이 적대적이고 그를 미워한다면, 매사에 그리고 모든 사람을 두려워해야만 한다고 결론짓겠습니다"
마키아벨리는 군주들에게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때로는 간교하고, 잔인해지라고 조언합니다. 불편하지만, 바로 그 점이 이 책이 주는 깨달음입니다. 정치인들이 던지는 달콤한 공약과 미소 뒤에 어떤 계산이 숨어있을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감상적인 '호감'이 아니라 차가운 이성을 바탕으로 바라봐야겠다고 다짐하게 됩니다.
🗞️『페스트』, 알베르 카뮈
"모든 일은 영웅주의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그것은 단지 성실성의 문제입니다."
코로나를 겪은 우리이기에 더 몰입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공동체에게 닥친 재앙(페스트)앞에 연대하고 관심을 갖는 태도가 어떻게 세상을 지키는지 보여줍니다. 도망치거나 방관하는 이들이 있지만 리유와 타루처럼 묵묵히 보건대를 조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공동체가 무너지지 않게 정의와 보건을 세우기 위해, 연대가 필요합니다.
🗞️『소크라테스의 변명』, 플라톤
"나의 가치에 대한 자네의 평가에 혹시 잘못이 없는지 다시 확인해보게."
위대한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다수결'투표를 통해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당시 아테네 시민들은 판단이 아닌 군중심리와 시기에 휩쓸려 표를 던졌고, 그 무책임한 한 표 한 표로 무고한 이를 죽이고 혼란을 남겼습니다. 이 대화편을 읽으면 왜 소크라테스를 성인이라고 하는지 절로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네 권의 고전 중, 투표를 준비하며 읽어보고 싶은 책은 어떤 책인가요?
소전천권에서 고전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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