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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주방도구

미루글방 6월 시집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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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금) 오전 10시 오픈
me_in_uul "시의 언어로 소통하며 마음을 나누는 자리, 미루글방에서 만나요!" 6월은 시집 4권을 소개해 드리고 글쓰기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낭독과 필사, 깊은 사유로 나아가는 질문과 대화, 짧은 글쓰기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입니다. 어느덧 6월이 다가옵니다. 숨 가쁘게 지나온 날들 속에서 간간이 시집을 펼쳐 들고 숨을 고르고, 지친 마음을 달래고, ‘꿈을 꾸게 하는 꿈’을 다시 품었습니다. ‘오래된 아침’이 매일 새롭게 도착해 내 앞에 놓여 있음에 감사하고, ‘슬로우 슬로우’ 암담한 현실을 응시하면서 함께 있자고 손을 내미는 시인의 손을 붙들었습니다. ‘기역은 가시 히읗은 황토’, 생명을 기르는 노동을 택한 시인에게서 '스스로 가라앉은 힘이 다시 일어서는 힘이 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슬픔마저도 다정한 시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꾹꾹 견디는 마음으로 필사한 시에 의지하며, 묵묵히 일상을 견디는 사람들을 위해 정성껏 시를 골라 차곡차곡 담아두었습니다. 우리를 돌보는 시의 언어들로 소통하며 마음을 나누는 자리로 초대합니다. 시는 목소리를 통해 사람을 살리고, 정성껏 옮겨 적는 행위 속에서 사랑으로 승화됩니다. 시와 삶을 연결하는 미루글방에서 만나요. 냉혹하고 서늘한 삶의 한복판에서 삶의 온기를 잃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과 만나요. * 6월 20일 (토) * 오전 10:30_ 12:30 * 연희동 (장소 개별 공지) ** 모임 전 함께 나눌 시를 선별해 보내드립니다. 부담 갖지 말고 그냥 오셔요^^ 신청은 프로필 링크 혹은 스토리에 걸어둔 링크를 통해 해 주세요. (선착순 마감) #미루글방원데이클래스 #북코디네이터의책모임

1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