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_nnnyne
그거 알아?... 더 보기cook_nnnyne그거 알아?
도스토옙스키가 도박 중독자였는 거.
친구들에게 돈을 빌리고, 그 돈으로 또 도박을 하고.
그런데 진짜 천재인 게,
그 비극적인 경험을 그대로 소설로 썼다는 거야.
바로 소설 <노름꾼>이야!
주인공 알렉세이는 러시아 장군 집안의 가정교사야.
그는 장군의 의붓딸인 폴리나를 사랑하지.
빚더미에 앉아 절박한 폴리나는
알렉세이를 노름판으로 등 떠밀어.
자기를 대신해서 큰돈을 따오라는 거야.
왜 이렇게 돈에 목을 매냐고?
장군은 돈이 없거든.
오직 러시아에 있는 부자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유산 상속받기만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어.
그런데 노쇠한 할머니가
휠체어를 타고 장군 앞에 위풍당당하게 나타나.
그리고는... 이 할머니가 도박에 손을 대기 시작하네.
이 노름판의 흥망성쇠 묘사가 진짜 예술이야.
마치 내가 카지노의 구경꾼이 된 기분이라니까.
결국 할머니는 모든 돈을 다 잃지만,
알렉세이는 엄청난 대박을 터뜨려.
자, 유산 상속이 날아간 장군과 돈을 거머쥔 알렉세이.
이들의 앞날은 어떻게 될까?
러시아 문학이 마냥 진지하고 고통스럽다고만 생각했다면
이 책 한번 읽어봐.
아주 짜릿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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