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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고고학: 나혼자 전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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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화) ~ 6/17(수) 까지
jconghwa.cafe 전주(全州), 지명으로 시작하는 고고학 여행 백제 영토인데, 이름은 신라가 지었다? 전주는 삼국시대 때 백제 영토였는데도 신라에서 먼저 명명한 지명이라는 점이 아이러니합니다. 전주(全州)는 ‘완전한 고을’ 이라는 의미로, 전주 이전에는 완산주(完山州)라는 지명이었습니다. 완산주의 완(完) 역시 ‘완전하다’는 의미로, 지금도 한옥마을, 경기전 등이 전주시 완산구(完山區)에 모여 있습니다. 그런데 《삼국사기》를 읽다보면 완산주라는 지명이 처음 사용된 장소는 뜻밖에도 경상남도 창녕으로 되어있습니다. “비사벌(比斯伐)에 완산주(完山州)를 설치했다.” 《삼국사기》 신라본기 진흥왕 16년(555) 1월 처음에는 신라가 대가야 견제를 위해 설치한 것이었는데, 이후 실제 전주(全州) 지역을 두고 완산주(完山州)라는 명칭이 언급된 것은 신라와 당나라가 백제 영토의 지배권을 두고 전쟁 중이던 672년 때입니다. 나당전쟁 중이던 신라의 문무왕은 군단을 정비하며 오주서(五州誓)를 창설하는데, 그중 하나인 완산주서를 삼한일통의 큰 그림하에 아직 미점령지였던 전주를 위해 미리 정해두었던 것입니다. 주(州)도 없는데 소속 군부대 창설이 먼저 이루어진 것입니다. 한창 당나라와 결전 중인 곳에 군대부터 먼저 창설했다는 것은 당나라와 싸워 승리한 후 백제 영역을 반드시 신라의 것으로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신라의 삼국통일 후 신문왕 5년 685년에 이르러 신라를 9주로 새롭게 재편하는 과정에서 완산주는 비로소 지금의 전주에 자리잡게 됩니다. 그 후 757년 경덕왕 때에 전국의 지방 행정 구역을 한자식 지명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전주로 고쳐졌으니, 드디어 전주라는 지명이 역사에 등장합니다. 신라는 왜 전주에 특별한 관심을 두었을까요? <일상이 고고학: 나혼자 전주 여행>으로 만나보세요. 책보러가기 알라딘 http://aladin.kr/p/afRBN 예스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08592426 교보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1882240 #전주 #전주한옥마을 #이성계 #국립전주박물관 #일상이고고학

13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