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의 꼬리와 아이들의 발자국: 남아메리카 드로잉북 - 지금하는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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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꼬리와 아이들의 발자국: 남아메리카 드로잉북

6/8(월) ~ 6/8(월) 까지
roughneck.ofiicial [독립출판물 신간] <개의 꼬리와 아이들의 발자국> 남아메리카 드로잉북 Dog Tails and Children’s Trails: South America in Sketches 2024년 3월, 남아메리카 대륙을 34일간 여행하며 수많은 개와 아이들을 마주쳤습니다. 소란스러운 거리 곳곳과 모래가 날리는 작은 마을, 나라와 나라의 경계에서 ㅡ 이 책은 그 여정에서 만난 작은 존재들의 눈빛과 생기, 그들과 함께하며 느낀 감정을 그림으로 엮어낸 기록입니다. 아름답고 거대하고 불안한 땅 위에서 살아가는 작은 생명들이 평화롭기를 바라며 그린 그림들을 모았습니다. *책 곳곳에 물감 얼룩과 목탄이 묻어난 자국도 그대로 인쇄해서, 마치 작가의 여행 스케치북을 소장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온/오프라인 입고처 (제주) 무명서점 @untitledbookshop *사인본 (서울 합정) 비플랫폼 @bplatform *사인본 (고양 일산) 페이퍼룰러 @paperuler_ (서울 충무로) 스페인책방 @spainbookshop (서울 을지로) 노말에이 @normala.kr (서울 연희동) 유어마인드 @your_mind_com (강원 속초) 동아서점 @bookstoredonga 광활한 자연을 보러 떠난 여행, 그러나 마음에 남겨온 것은 길을 떠돌던 어린이와 강아지들. 남미여행 다녀온 뒤에 남은 것이 많아서, 이 기억으로 무언가를 남겨야지! 하는 확고한 다짐이 있었다. 그 무언가는 그림일 것이고, 그걸을 묶으면 책이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었다. ​ 나는 남미여행에서 돌아온 뒤, 메모리카드 오류로 여행 사진의 대부분을 잃어버렸다. 어쩌면 메모리카드를 잃어버린 사건이 이 책을 더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원동력이 됐을지도 모른다. 그 순간 아 - 정말로 뭔가를 만들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큰 결심이 일었으니까! 이번 책을 준비하면서 남겨온 메모, 일기, 사진들을 다시 한 번 훑어보았다. 기억은 역시 쉽게 사라지는구나 - 그것이 일상적이지 않고 큰 이벤트였을 때는 더 빠르게 멀어지고, 아득한 꿈같이 느껴지는구나. 책을 만들면서, 정말 나에게 그런 일이 있었나? 싶을만큼 멀어져있던 남미 여행을 다시 한 번 다녀온 느낌이다. 드로잉북 마지막페이지에 ‘여행하고 그린사람 : 휘리 ‘라고 이름을 쓸 때은 마음이 가득 차는 기분이었다. 책제작에 의견과 도움주신 @eunyoung_artworks @minhaelee @jammme_ 넘 고맙습니다!

8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