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ri_mom_sun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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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마감! 욕실용품

노마디아 클렌징 밀크와 듀얼 마이크로 버블 클렌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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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화) ~ 7/17(금) 까지
yuri_mom_sunnn 피부에 있어서는 꽤 자신 있는 편이었다. 사실 유전적인 이유로 피부 고민 없이 지내온 시간이 길었다. 반대로 피부 예민도가 나보다 열 배는 높은 언니가 ”안 맞는다“고 한두 번 쓰고 남긴 제품들은 대부분 내 몫이었다. 덕분에 기초 제품부터 클렌징까지 자발적인 유목민 생활을 했다. 피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제품을 찾아 투자해 본 적도 거의 없었다. 그런데 최근 사용하던 클렌저를 다 쓰고, 또 어디선가 들어온 제품을 쓰게 되면서 심상치 않은 변화가 느껴졌다. 손끝에 닿는 피부결이 거슬거슬해진 것이다. 눈에 띄는 트러블은 아니었지만, 세수할 때마다 신경이 쓰였고 결국 사용을 멈췄다. 다른 제품을 써야겠는데 무엇을 사야 할지 모르겠더라. 그제야 내게 클렌저를 고르는 기준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약산성 제품이 피부에 자극이 적다‘ 정도가 내가 알고 있는 전부였다. 피부는 무던한 편이지만 속건조가 심해서 가능한 한 세안 후 당김이 없는 제품을 쓰고 싶었다. 평소 선크림 정도만 바르는 편이라 오히려 너무 뽀드득하게 닦이는 클렌저는 피부에 부담이 되는 것 같았다. Since Finding @nomadiaskin.kr 최근 기쁜 일이 하나 있다. 앞으로 더 이상 이것저것 써보지 않아도 된다는 것. 하나의 제품에 정착할 수 있다는 안도감이 이렇게 클 줄은 몰랐다. 노마디아의 클렌징 밀크와 호호바 오일이 들어간 듀얼 마이크로 버블 클렌저를 만나 드디어 클렌저 유목민 생활을 끝냈다. 오직 민감성 피부를 기준으로 설계된 임상 기반 제품이라는 점이 신뢰로 다가왔다. 논문과 임상에 근거한 성분들을 사용하면서도 실제 사용감까지 놓치지 않았다는 인상을 받았다. 처음 클렌징 밀크를 사용했을 때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세안하는 과정 자체가 편안하다는 점이었다. 피부 위를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롤링할 수 있었고, 세안 후에도 급하게 수분을 빼앗긴 듯한 느낌이 없었다. 듀얼 폼 역시 순하지만 세정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지금은 아침에는 클렌징 밀크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세안하고, 저녁에는 듀얼 폼으로 마무리하는 루틴이 자리 잡았다. 거칠어졌던 피부결은 금세 원래 상태로 돌아왔고, 피부에 촉촉함이 남는 느낌도 만족스럽다. 결국 좋은 제품을 만났다는 기쁨보다도, 더 이상 클렌저를 찾아 헤매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이 가장 마음에 든다.

10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