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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서도 만나볼 수 없는 독창적인 레시피로, 모든 자리에 삶의 희망을 굽는 작가 거울새의 첫 에세이 『오늘도, 마들렌』이 출간되었습니다.
희귀 난치병에 걸린 작가 거울새는 죽음의 문턱 앞에서 숱한 좌절과 포기를 반복해오던 시간을 지나 오븐 앞으로 갑니다. 처음 제과제빵을 해본 경험을, 첫 마들렌을 구웠던 순간을 떠올리며 다시 한번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을 해보자고 다짐합니다. 그는 2019년부터 마들렌 홈베이킹을 다시 시작해 매주 새로운 마들렌을 구우며 투병 생활을 기록하고 삶의 의미를 되새깁니다.
흰 바탕에 자신만의 그림자를 드리우며 약간 오른쪽으로 기운 마들렌. 마치 작은 ‘울새’가 공중을 날고, 드넓은 하늘을 날 수 있다고 믿는 마음처럼, 서로 닮았다는 생각. 거울새의 이름은 그런 울새(마들렌)에 ‘살 거(居)’ 자를 붙여 태어났습니다.
이 책에는 거울새가 펼치는 ‘마들렌적 상상력’이 풍부합니다. 그가 책 속에서 보여주는 재료는 약식, 머위, 달래, 오디, 팥빙수, 흑당호지차, 타르트 타탱, 배 오미자, 딸기…… 우리가 평소 생각해보기 힘든 조합으로 가득합니다. 각각의 마들렌은 모두 거울새의 삶과 맞닿아 있어 하나의 이야기로 노릇노릇 구워집니다. 부푼 마들렌 배꼽을 열면 그 안에 거울새가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있습니다.
작은 행복과 소중한 순간들을 찾는 일.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작은 마들렌 하나를 나누어 먹으며 웃을 줄만 안다면 괜찮아질 거란 믿음. 무궁무진한 재료로 마들렌을 만들 수 있는 것처럼 우리 삶도 풍성한 가능성으로 가득하다는 점을 실감하게 해주는 책. 계절마다 다채로워지는 모습으로 만나주시기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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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서점에서는 지금 바로 만나보실 수 있으며, 오프라인 서점에는 차주부터 순차적으로 입고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