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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rammar of Spice: Blend, Infuse, Restore]... 더 보기ths_ofill[The Grammar of Spice: Blend, Infuse, Restore]
세련된 주방을 위한 가이드북으로, 60가지 향신료의 역사와 활용법을 탐구한 책입니다. 새롭게 페이퍼백으로 출간된 이 책은 당신이 요리사나 미식가라면 반드시 소장하기를 권합니다.
아무리 열정적인 요리사나 미식가라 하더라도, 주방 찬장에는 유통기한이 한참 지난 향신료 병들이 먼지를 뒤집어쓴 채 남아있는 경험을 다들 해보셨을 겁니다. 우리는 향신료가 어디에서 왔는지,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향신료는 음식을 만들고 맛보는 일상의 행위를 한층 더 깊고 풍요로운 경험으로 끌어올리는 힘을 가집니다.
향신료는 인류 역사 전반에 걸쳐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역사, 지리, 인류학, 정치, 종교, 문화, 예술, 디자인을 관통합니다. 요루바 문화에서 갓 태어난 아이에게 맛보게 하는 악어후추 씨앗부터 홀리 축제 기간에 먹는 전통 인도 디저트에 들어가는 차롤리 씨앗, 중세 시대 사랑의 묘약 재료로 쓰였던 캐러웨이 씨앗까지, 각각의 향신료는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삶 속에서 고유한 의미를 지닙니다.
『The Grammar of Spice』는 요리하는 사람들을 위한 실용적인 지침서인 동시에, 향신료가 음식은 물론 우리의 삶과 셰계를 이해하는 방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새롭게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60종이 넘는 향신료의 맞춤형 일러스트는 당대의 저명한 디자이너이자 여행가였던 오웬 존스(Owen Jones)의 작업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으며, 향신료가 열어주는 다채로운 풍미의 세계를 아름답고 깊이 있게 기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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