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jubu_jlay
어린이날은 그저 아이들을 위한 하루가 아니라,... 더 보기kimjubu_jlay어린이날은 그저 아이들을 위한 하루가 아니라,
우리가 한때 어떤 존재였는지를 떠올리는 날이기도 하다.
이유 없이 사랑받고,
아무것도 증명하지 않아도 괜찮았던 시절.
그 시절의 우리는 지금보다 훨씬 작았지만,
어쩌면 더 깊은 세계를 살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개럿 카의 『바다에서 온 소년』은
그 ‘처음’에 대한 이야기다.
어느 날, 바다에서 온 한 아이.
이름도, 과거도 없이 도착한 존재 하나가
한 가족의 균형을 흔들고
한 마을의 시간을 바꿔놓는다.
누군가는 그 아이를 사랑하고,
누군가는 질투하고,
누군가는 끝내 이해하지 못한 채 곁에 남는다.
사람이 사람을 받아들이는 순간,
그리고 끝내 받아들이지 못하는 마음까지.
이 소설은 직접적으로 말해주지 않는다.
다만 사람들의 사는 모습을 보여줄 뿐이다.
어린 시절의 우리는
노력하지 않아도 곁에 사람이 있었고,
관계가 쉽게 끊어지지 않던 시절이었다.
하지만 어른이 된 우리는
이제 관계를 이어갈지,
여기서 멈출지를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
이 책은 단순히 한 아이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어가는지에 대한 이야기다.
어쩌면, 당신이 잊고 있던 한 장면을
조용히 다시 꺼내놓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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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콘텐츠는 책 #바다에서온소년 을 참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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