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hl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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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스킨케어

기질 양육의 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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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월) 오픈
h.hlys [엄마책 추천] 읽어보고 도움받고, 추천사를 써드리게된 책을 소개드려요. 키우면 키울수록 두놈의 타고난 기질에 관해 생각하게 되거든요. 인터넷에 넘쳐나는 육아 정답들, 공감도 해보고 따라해보고 단호하게 훈육도 해보지만 정작 내 아이에게는 통하지 않았던 경험 있으실 거예요. 사실 부모가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공부는 훈육 기술이 아니라 내 아이의 ‘기질’이라는 걸 절감하게 됩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이미 깨달았겠지만, 부모가 아이의 단점을 고치려는 노력을 멈추고 있는 그대로의 아이‘를 이해하는 순간, 아이의 단점은 세상에 하나뿐인 강력한 강점이 됩니다. 유행하는 양육법 대신, 내 아이의 뇌와 기질에 딱 맞춘 맞춤형 지도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40년 기질 연구의 세계적 석학이자, 실제 육아 현장에서 고군분투한 저자들의 책이에요. 아동발달연구소의 세계적 표준 평가 도구를 기반으로 설계된 이 책은 아이를 8가지 기질로 이해하고, 그 기질에 맞는 양육법을 알려주는 현실적인 지침서랍니다. [추천사 중] 이 책을 아이를 사랑하면서도 점점 자신감을 잃어가는 부모에게 선물하고 싶다. 아이의 기질 앞에서 자꾸만 자신의 양육을 의심하게 되는 부모에게도 권하고 싶다. 읽고 나면 아이를 바라보는 눈빛이 조금 달라질 것이다. 아이를 ‘고쳐야 할 대상’이 아니라 이해해야 할 존재로 바라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변화는 결국 부모 자신을 향한 시선까지도 조금 더 너그러워지게 만들어줄 것이다. 모두가 빠른 변화와 강한 자극 속에서 살아가는 시대의 부모에게 필요한 것은 더 강한 통제력이 아니라, 내 아이를 읽어내는 섬세한 이해의 힘이다. 『기질 양육의 뇌과학』은 그 이해의 시작점이 되어주는 책이다. 오래 곁에 두고 자주 펼쳐보게 될 양육의 기준서이다. 이 책이 무척 고마웠던 점은 부모를 죄책감으로 몰아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부모 역시 아이의 기질 앞에서 헤매고 흔들릴 수 있는 존재임을 인정한다. 실제로 세계적인 기질 연구자인 저자들조차 자신의 아이를 키우며 당황하고 실패하고 다시 배우는 과정을 솔직하게 들려준다. 전문가의 차가운 매뉴얼이 아니라 오래 연구해온 학자이자 부모가 함께 건네는 현실적인 위로로 느껴지는 이유다. 아이마다 양육법은 달라져야 한다는 메시지에서 멈추지 않는 점이 고맙다. 기질은 달라도 절대 변하지 않는 양육의 원칙 또한 함께 말하고 있다. 양육의 주도권을 회복하기 위한 실전 연습이라는 제목 아래 소개되는 지금 이 순간에 머물기, 따뜻하게 대하기, 균형 잡기, 일관성 유지하기, 기본 생활습관 잡아주기의 원칙은 아이의 기질이 어떠하든 부모가 끝내 놓치지 말아야 할 중심이 되어준다.

3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