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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청 담그셨을까요? 매년 이맘때면 [올해는 해야할까 아니면 지나갈까]를 고민하게 되는 재료, 매실. 부지런... 더 보기woobly_hajuun2매실청 담그셨을까요? 매년 이맘때면 [올해는 해야할까 아니면 지나갈까]를 고민하게 되는 재료, 매실. 부지런히 청을 담가두면 일년동안 든든하게 두고두고 즐기기 좋은 저장식임에는 틀림없지만, 언제부턴가 음료로 마시는 일도 줄어들고 과일소금 등 기본이 되는 재료가 바뀌면서 요리에 활용하는 일이 없어지다보니 매실청은 저의 팬트리에 기록용 저장식이 되어버렸습니다. 근데 이게 직업병처럼 이맘때면 어김없이 매만지던 재료를 그냥 지나친다는 것이 어찌나 어색하고 불안한지…😌
그래도 몇년째 소금절임의 우메보시를 만들고 짭짜롬한 매실식초도 완성하고 잘익은 황매실넥타와 황매실잼도 만들며 그자리를 채워내지만, 언제나 푸릇한 청매실은 저를 흔들어왔지요.
그래서 올해는 아삭거리는 청매실의 매력적인 경험을 살리고자 <청매실피클>을 처음으로 완성하였습니다. 매실장아찌의 달큰함보다는 새콤함에 힘을 주고 / 그렇다고 식초의 신맛이 너무 도드라지지는 않게 매실 본연의 맛을 살리기.
<No.42 청매실피클>
어제의 시원한 여름김밥처럼, 혹은 생들기름 또는 올리브오일의 푸릇함을 더하거나, 시원한 음료로 즐겨도 좋을 것 같아요.
그야말로 지금이 아니면 돌아오지않을,
아삭시원새콤한 맛의 경험, 함께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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