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ong__m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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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큼이나 극단적인 사람이 도영 이사님이에요.
솔직히 저희 회사는 경기에 크게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편인데요.
반대로 폭발적으로 성장하지도 못하고
늘 제자리걸음인 이유가 아마도...
저와 도영 이사의 극단적인 성격 🙄
그리고 나머지 두 분의
돌다리도 두들기고, 또 두들기는 😁 성격 때문일 거예요. (아니, 덕분인가요?)
몇 달 전 도영 이사에게 이런 말을 했어요.
지비지오 플랫폼에도, 다른 플랫폼에도 제안오는데
가격좋고 괜찮은 의류 브랜드가 수천 개는 있더라.
나도 판매자이기 전에 옷을 정말 좋아해서
일년에 옷값만 억대로 쓰는거 잘 알텐데
옷 사는 기준은 아주 명확하다.
<싼 옷을 사는 게 아니라, 사고 싶은 옷을 산다.>
그러니까 경쟁력 없는 옷은 만들지 말고,
나와 다람쥐님들이 사고 싶어지는 옷만 만들어라.
라고 했더니
"네!!!!!" 엄청 크게 대답하더라고요.
(팀다람쥐의 장점.
일단 대답을 잘함.
ㅋㅋㅋㅋㅋㅋㅋ
예준이가 대답 안 하는 걸로
제가 눈물, 콧물 다 흘려본 사람이라
대답 느리면 저는 같이 일 못 해요.)
그런데
갑자기 아! 무! 것! 도 안 만들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츄리닝 세트 만든다고 샘플도 보고 하더니
그것도 다 버렸대요.
언니가 안 좋아할 스타일같다고. 🙄
그리고 몇 달 만에 드디어 나온 블라우스가
바로 이 실키블라우스에요 😘 이쁘죠?
저는 사진만 찍으려고 하면 온몸이 굳어요 휴
더 예쁘게 못 찍어서 아쉬운데
다음 주에도 그 이후에도 자주 찍어볼게요.
롱 블라우스인데 입으면 얼굴이 정말 환해 보여요.
비침 정도를 보여드리려고
일부러 브라탑만 입고 촬영했고요.
이 정도 비침이 신경 쓰이시는 분들은
나시 하나 입어주시면 돼요.
사이즈도 넉넉하고 무엇보다 소재가 시원해요.
이런 디자인이 은근히 잘 없어요.
있어도 엉덩이를 가리려고 어색하게 길어진 디자인이 많은데 실키 롱 블라우스는 사이즈와 길이감이
참 예쁘게 빠졌어요.
몇 년 전 페레가모에서 비슷한 스타일을 발견하고
너무 반가워서 가격이 비쌌는데도 바로 샀었고요.
실크였는데도 아끼지 않고 정말 자주 입었어요.
라잇웨어 블라우스는 실크 느낌을 살린
폴리에스터 100% 원단!
같은 폴리라도 원단 가격도, 촉감도, 떨어지는 핏도 천차만별인 거 다들 아시죠?
이 사진도 3주 전에 샘플 받은 후
여러차례 한 번도 다리지 않고 입은 상태예요.
집에서 가볍게 스팀 한 번 해주시면
훨씬 더 예쁘게 입으실 수 있고요.
부담 없이 자주 입다가
가끔 드라이클리닝 맡겨주시면 됩니다 🤍
저는 이런 옷이 좋더라고요.
너어무 후줄근한 옷 말고
뭔가 단정하고 차려입은 듯 한데
보는 사람도 나도 편안한 옷이요. 🤍
미리 다 만들어서
바로 배송으로 준비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