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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호(紫砂壺) 클래스 - 동각🍵... 더 보기heeah_fazily🍵자사호(紫砂壺) 클래스 - 동각🍵
26.05.22
자사호는 중국 의흥(이싱)에서 출토되는 특별한 진흙인 ’자사니료‘로 만든다. 특히 황룡산에서 채굴된 ‘본산니료’를 최고로 꼽는다.
유약을 바르지 않아 찻물이 흙에 직접 닿기 때문에, “어떤 니료를 사용했는지”가 차의 맛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된다.
🎨 물리적 성질에 따른 니료의 종류
1️⃣ 자니(紫泥)
: 자사호의 약 70%를 차지하는 가장 대중적인 니료다. 소성 후 중후한 갈색이나 보랏빛을 띤다.
2️⃣ 주니(朱泥)
: 황룡산 인근에서 채굴되며 소성 후 주황에 가까운 붉은색을 띤다. 입자가 고운 니질(泥質) 위주로 구성된다.
3️⃣ 단니/녹니(段泥/綠泥): 출토량이 적어 희소성이 높다. 모래(砂) 성분의 함량이 높아 소성 시 매력적인 황금빛이나 살구빛을 나타낸다.
🔍 실패없는 자사호 선택을 위한 최소한의 4가지 기준
1️⃣ 자연스러운 색감
: 인위적이고 쨍한 원색을 띠는 제품은 피해야 한다.
2️⃣ 은은한 속광
: 유리를 바른 듯 번들거리는 겉광 대신, 안에서부터 은은하게 올라오는 속광을 확인해야 한다.
3️⃣ 다채로운 입자
: 표면을 자세히 보았을 때 다양한 광물 입자가 복합적으로 물려 있어야 한다. (단, 입자가 고운 주니는 제외한다.)
4️⃣ 호 내부의 냄새
: 호 안쪽에서 저온 소성으로 인한 비린 흙냄새나 화학 약품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이 좋은 자사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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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4가지 조건은 가짜나 저급호를 걸러내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첫걸음일 뿐이다. 시중에 유통되는 수많은 자사호 중 진짜를 식별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따라서 내 마음에 쏙 드는 제대로 된 자사호를 골라 일상의 차 마시는 시간을 한층 더 즐겁고 풍요롭게 만들고 싶다면,
<동각>에서 열리는 자사호 클래스를 주목해 볼 만하다.
글과 사진만으로는 전부 담아내지 못하는 자사호의 진짜 매력을 전문가의 안내와 함께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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