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___pzrk
기획의 말_ 지금의 '책과 북페어 활황'(전국민 독서율과는 별개 ㅎㅎ), 그 1등 공신은 독립출판이 아닐까요... 더 보기gs___pzrk기획의 말_ 지금의 '책과 북페어 활황'(전국민 독서율과는 별개 ㅎㅎ), 그 1등 공신은 독립출판이 아닐까요?
인쇄 방법이 디지털화되며 '물질'로서의 책을 만드는 일이 쉬워진 것, 그리고 개인적인 이야기와 취향의 보존이 중요해진 시대의 흐름이 맞물리며 독립출판 붐이 일었습니다.
독립출판을 해보겠다고 마음먹은 (예비)작가들의 상당수가 '여행'을 테마로 잡곤 합니다. 무언가 특별한 경험을 실어야할 것 같고, 그렇다면 아무래도 일상을 벗어난 '새롭고 어색하고 익숙치 않은 곳'의 이야기가 독자의 이목을 끌 것 같으니까요.
그런데 바로 그 지점에서 작가들은 곤란에 빠집니다. '여행'이라는 주제는 자칫하면 "여기서 뭘 했고, 저기가 어땠고, 누굴 만났고, 뭘 먹었고…" 하는 일기 또는 자랑에 그치기 쉽거든요. 솔직히 남의 여행 이야기는 웬만해서는 흥미롭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는 여행작가를 존경합니다. 한 개인이 바라본 장소와 경험, 사람, 문화를 어떻게 단순 기록이 아닌 작품으로 다듬어내는 걸까요?
여기 베테랑 여행 스토리텔러 박상준 작가 @hoparkc 에게 그 비결을 물어보려 합니다. 혼자 들으면 국가적 낭비! 함께 듣고 물읍시다. 오세요.
- 일기에 그치지 않는 여행 에세이를 쓰고 싶은 사람
- 쌓아둔 여행 경험은 많은데 콘텐츠로 만들기 망설여지는 사람
- 여행의 장소 또는 일상의 장소를 단순 묘사가 아닌 영감으로 풀어내고 싶은 사람
- 이미 써 본 여행에세이를 한층 업그레이드 하고 싶은 사람
[SSBF talk - 박상준의 "여행의 장소 읽는 법 - 풍경의 스포일러 넘어 장소의 영감으로"]
국중박 사유의 방은 왜 건축가 최욱에게 설계를 맡겼을까요? 한솔뮤지엄’은 왜 뮤지엄 산‘이 되어야 했을까요? 저는 왜 북촌의 한옥이 아닌 간판에 집착할까요? 우리는 이미 SNS로 스포일러당한 채 여행지에 도착합니다.
소비의 풍경을 단단한 인사이트로 바꿀 수는 없을까? 20년 차 장소독해가 박상준의 영감 채집법, 그 시선의 기술을 공유합니다.
- 호스트 : 박상준 @hoparkc
공간 이면의 가치를 발견하고 장소의 영감을 채집하는 '장소독해가'. <the ORANGE 머묾 여행>, <다른 제주에 가다>, <서울 이런 곳 와보셨나요? 100> 등 8권의 책을 썼다. 건축 여행을 좋아하고 그 안에서 숨은 맥락 읽기를 즐긴다. 현재 서울신문에 ‘박상준의 문장여행’을 연재 중이며, 여행자의 시점으로 들여다본 도서관 책을 준비 중이다.
- 일정 : 25일 나무 목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약 1시간 30분~2시간 소요)
- 장소 : A홀. 책골목이 끝나는 6시 이후, 같은 장소에서 열립니다. 먼저 오시면 책골목도 훑고 상준 작가와 만나세요.
- 참가비 : 1.5만원
- 간단한 다과 준비됩니다 :)
-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프로필의 링크트리 클릭 ->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연결/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