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ryou_home87
팔로워 63.3만명
인스타에서 보기
마감 2일전 주방도구

초등학교 가기 전 반드시 끝내야 할 감정독립

24
7/23(목) ~ 7/29(수) 까지
ffryou_home87 "나는 웃긴 사람이야." "나는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 "나는 친구를 잘 도와줘." "나는 발표할 때 조금 부끄러워." 자아개념은 "나는 누구인가?"에 대해 아이가 가지고 있는 생각과 이미지예요. 나는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잘하는지, 어떤 상황에서 편안한지, 친구들 사이에서 어떤 모습인지, 무엇이 어렵고 어떤 특징을 가진 사람인지. 아이들은 이런 경험을 하나씩 모으며 자기 안에 "나라는 사람"의 지도를 만들어가요. 그런데 이 지도는 혼자 만들어지지 않아요. ✨️ 아이의 자아개념은 '자신이 경험한 나'뿐 아니라, '중요한 타인이 나를 어떻게 바라보고 반응하는지'의 영향을 받으며 형성돼요. "너는 왜 이렇게 느려?" "넌 원래 소심하잖아." "넌 맨날 덤벙대." 이런 말이 반복되면 아이는 어느 순간 그것을 단순한 평가가 아니라 "나는 원래 그런 사람"이라는 자기 설명으로 받아들이기도 해요. 반대로 내가 미처 몰랐던 모습을 누군가 구체적으로 발견해 줄 때, 아이가 알고 있는 자기 모습의 범위가 넓어질 수 있어요. "나는 내가 그냥 조용한 줄 알았는데, 친구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 모습이 있었네." "나는 잘하는 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친구는 내가 끝까지 해보는 사람으로 보인다고 했어." "나는 장난이 많은 아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누군가에게는 분위기를 즐겁게 만드는 친구였던 거야." 그래서 친구 앞에서 나를 설명하고, 친구의 눈에 비친 나를 다시 만나는 경험은 중요해요. ✨️ 아이들은 이 과정에서 '내가 보는 나'와 '다른 사람이 경험한 나'를 함께 놓고 생각해 보는 연습을 하기 때문이에요. 물론 친구의 평가가 곧 정답은 아니에요. 오히려 중요한 건, "친구는 나를 이렇게 볼 수도 있구나." "하지만 내가 느끼는 나는 다른 모습도 있어." "사람마다 나의 다른 모습을 볼 수 있구나." 를 이해하는 거예요. 이런 경험은 아이의 자기이해를 더 유연하고 입체적으로 만들어줘요. 자아개념이 단단하다는 건 "나는 최고야"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에요. ✨️ 내 안의 여러 모습을 알고, 그중 하나의 평가만으로 나 전체를 단정하지 않을 수 있어야 해요. 실수한 날에도 "나는 못하는 아이"가 아니라 "오늘 이 일이 어려웠던 나"로 볼 수 있고, 친구와 갈등이 생겼을 때도 "아무도 나를 안 좋아해"가 아니라 "친구와의 관계가 지금 좀 어려운 나"로 이해할 수 있는 힘. 이런 자기이해는 이후의 자존감과 정서조절, 관계의 안정성에도 중요한 바탕이 돼요. 그래서 나를 관찰하고, 나를 언어로 표현하고, 다른 사람이 경험한 나를 들어보고, 그 차이를 다시 생각해 보는 것. 이 과정이 아이들에게 중요해요. "나는 한 가지 모습으로 설명되는 사람이 아니구나." 아이들은 친구들 앞에서 자기를 보여주고, 또 서로를 바라봐 주었어요. 누군가를 평가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혼자서는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서로의 모습을 함께 찾아주기 위해서요. 아이들은 그렇게 관계 속에서 조금씩 더 넓고 깊은 '나'를 만들어가고 있어요. 💬 우리 아이는 요즘 자신을 어떤 사람으로 설명하고 있나요? 🤗 📢 초등학교에 가면 아이는 더 많은 친구와 어른을 만나고, 더 자주 비교되고 평가받으며, 혼자 선택하고 관계를 풀어가야 하는 순간도 많아져요. 그때 아이를 지켜주는 건 단순한 자신감보다 "나는 어떤 사람인지", "지금 나는 무엇을 느끼는지", "다른 사람의 반응 속에서 내 마음을 어떻게 지킬지"를 아는 힘이에요. 7/23 『초등학교 가기 전 반드시 끝내야 할 감정독립』에서는 학교라는 더 넓은 사회로 나아가기 전, 부모가 아이 안에 남겨야 할 정서적 힘을 함께 살펴봅니다. ZOOM 특강은 프로필 링크에서 신청하실 수 있어요! ➰️ 공감아이는 홈플레이, 마음학교, 유아기관, 초등학교에서 감정 기반 사회정서교육을 운영하며, 아이-양육자-교사의 마음이 안전해지는 환경을 만듭니다! #공감아이 #사회정서교육 #부모교육 #감정교육 #SEL

4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