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mi.hani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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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2일전 건강용품

아무것도 간절하지 않은 날의 기술

6/29(월) ~ 7/1(수) 까지
mimi.hani_ ㆍ ..매사에 금세 시들해져서 인생을 통째로 흔들어 버린 사람, 삶에 대한 이상적 이미지를 너무 많이 가진 나머지 현실과 좀처럼 접촉하지 못하는 사람, 번듯한 일상에도 감사보다 증오심으로 움직이는 사람, 반복되는 하루하루를 감금으로 여기며 탈출을 도모하는 사람, 누군가를 사랑해 결혼해 놓고 그에게 지옥을 선물하는 사람, 꼬박꼬박 늙어가느니 스스로를 파괴하는 게 낫다고 말하는 사람.••••• 하나같이 멀쩡한 구석이 없었다. 어딘가 삐걱거리고, 과잉이거나 결핍이고, 괴짜 같고, 자기 파괴적이기까지 했다. 그런데 위안을 느꼈다. 아무것도 간절하지 않은 날의 기술/최혜진 <한국의 그림책 작가들에게 묻다.> 인터뷰를 위해 처음 최 작가님을 만났을 때, 건강이 좋지 않다는 말을 듣고 건강히 지내시라는 하나 마나 한 인사를 남기고 헤어진 기억이 내내 아쉽게 남았다. 환우끼리 느끼는 은밀한 친밀감이 있어 긴 수다를 생략했거든요. 신간 소식을 듣고 ’영리한 책‘이라고 예상했는데 서문부터 ’역시 최혜진‘ 했다. 책을 부르는 책이면서 치병 중 다시 간절하길 바라는 기도문 같은 책이다. 나는 안다. 아니, 안다고 말하고 싶은 어떤 영역이 있는데 바로 아픈 몸을 사는 자가 시간을 귀하게 여기는 다시 말하자면 아무도 없는 모퉁이를 도는 자만의 영역. 작가님 좋은 책 감사하고 부럽습니다. 최혜진 세트로 서가를 꾸려 볼까 합니다.

1일 전

아무것도 간절하지 않은 날의 기술 공구 피드현황

1일 전

ㆍ ..매사에 금세 시들해져서 인생을 통째로 흔들어 버린 사람, 삶에 대한 이상적 이미지를 너무 많이 가진 나머지 현실과 좀처럼 접촉하지 못하는 사람, 번듯한 일상에도 감사보다 증오심으로 움직이는 사람, 반복되는 하루하루를 감금으로 여기며 탈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