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ily.lt_home
❝사회가 위기에 처했을 때 예술은 가장 먼저 버려지는 사치이고, 가장 먼저 고통받는 노동자가 바로 예술가다.... 더 보기emily.lt_home❝사회가 위기에 처했을 때 예술은 가장 먼저 버려지는 사치이고, 가장 먼저 고통받는 노동자가 바로 예술가다.❞
『누가 제인 오스틴을 두려워하랴』 새로 읽는 버지니아 울프 에세이와 두 편의 시. 당신을 다시 모험하게 할 #버지니아울프 의 가장 도발적인 에세이를 만나다!
차례
― 옮긴이의 말
― 제인 오스틴, 모두가 두려워하는 부지깽이
― 토머스 쿠츠의 돈과 사랑
― 추락하는 자에게는 풍경이 보이지 않는다
― 내가 교양속물을 싫어하는 이유
― 예술가는 정치와 무관하다는 이들에게
― 영화, 옷을 입은 채 태어난 예술
― 그녀에겐 얼굴이 없었다
― 월터 시커트에 관한 대화
― 두 편의 시
에세이스트로서 울프는 주로 『자기만의 방』을 쓴 페미니즘 비평의 선구자로 기억되는데, 당대 문단에서 그녀의 비평 영역은 미술에서 영화까지 전방위적이었습니다. 울프는 소설로 혁명을 일으키기 전 당대 가장 영향력 있는 익명의 비평가 중 하나였으며, 자신의 철학과 지식, 분노와 유머를 신랄하게 구사했습니다.
『누가 제인 오스틴을 두려워하랴』는 울프가 #윌리엄해즐릿 의 지적 야성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비평가이자, 리베카 솔닛이 명명한 “우리 내면의 풍경을 바꾼 혁명가” 그 자체임을 증명합니다. 그녀의 에세이는 단순한 논평이나 해설이 아니라, 언어의 실험이자 사유의 공연이고 저항의 행위입니다.
이번 선집은 특별히 오스틴 탄생 250주년을 맞아 수록한 「제인 오스틴, 모두가 두려워하는 부지깽이」를 비롯하여 국내 독자에게 처음 소개되는 미술 비평 등 총 여덟 편의 에세이와 두 편의 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우아함 속에 감추어진 서늘한 독설로 가부장적 질서와 계급적 위선을 근본적으로 뒤흔드는 『누가 제인 오스틴을 두려워하랴』는 울프의 전복적 사유의 정수를 보여 줄 것입니다.
#누가제인오스틴을두려워하랴
#영원히살것같은느낌에관하여
#북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