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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디니프 #도서제공
📚 꿈을 찾지 못한 아이들을 위한 판타지
『메르디니프 : 씨앗을 품은 아이』
평범한 아이 도희는 꿈을 말하는
수업 시간에 아무것도 적지 못한다.
자신의 미래가 떠오르지 않았기 때문인데..
도희와는 다르게 친구들은 술술 써 내려가는데...
도희는 차라리 되고 싶지 않은 걸 쓰라 하면
금세 쓸 수 있는 자신이 있다.
📖 넌 뭐가 되고 싶니? (p.20)
제대로 된 꿈을 말하지 못한 도희. 친구들보다 한참 뒤에 있는 것 같아 풀이 죽어있다. 왜 나는 모를까. 하고 싶은 게 없는 걸까. 사라지고 싶다..라는 생각을 한다. 어느 날 갑자기. 도희에게 신비한 일이 일어난다. 완전히 다른 세상이 눈앞에 펼쳐졌다... 말하는 토끼가 지나가자 여기가 어딘지 도희는 묻는다.
📖 여긴 메르디니프. 네가 찾던 곳이야. (p.25)
도희가 찾던 곳이라니... 꿈을 찾고 있는 별똥별이라는 이름을 가진 고슴도치도 만났는데.. 용기가 없어서 숲의 문턱에서 망설이고 있다는 고슴도치는 도희에게 같이 숲에 들어갈 것을 제안한다.
📖 "꿈을 이루려면 용기가 필요하지. 이 숲을 지나면 별빛 호수와 바람의 언덕이 있대. 그곳들은 또 얼마나 멋질까. 아무튼 나의 꿈이 현실이 되려면 일단 이 꿈꾸는 숲부터 통과해야 하는데. 용기가 필요해. 용기가." (p.34)
도희와 고슴도치와 우여곡절, 우당탕탕 숲의 여정이 시작된다. 많은 일들을 겪는다. 꽃 친구도 만나 셋이 하는 길은 더 즐거워 보였다. 하지만 어느 순간 고슴도치 똥별이와 티격태격이 격해져 둘의 사이가 틀어지는 순간이 오기도 한다. 어떠한 계기로 그 둘은 화해하고 꽃 친구는 이내 꿈을 이루는 순간이 온다. (감동......)
📖 두려움이 널 붙잡아도 주저앉지 말고 나아가. 너의 빛을 꺼뜨리지 마. (p.58)
책의 엔딩에서 보여준 메르디니프의 의미는... 멋지다... :D
페이지의 모든 장면이 아름다웠고 예쁘고 사랑스러웠다. 이렇게 예쁜 소설은 오랜만... 마음이 한껏 정화되는 기분이 들었다. 표지도 예쁘고 책속에 담긴 디테일들을 놓치지 않고 한 번씩 더 들여다본다면(도희의 신발이라던가.. 고슴도치 가방이라던가... ㅋ) 너무너무 귀여워서 오랜만에 지구 좀 뿌실게요. ヽ(✿゚▽゚)ノ
어릴 때 누구나 꿈 하나씩은 있을 건데.. 근데 나는 도희랑 비슷했던 것 같다. 딱히 뭐가 되고 싶다거나 뭐가 될 거야-라는 생각이 없었는데. 글쎄. 왜 그랬는지 가만가만히 돌려보면 그럴만했겠지 싶고...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갖고 싶은(?) 이루고 싶은 꿈이 없었을까 싶고... ㅋ 지금에 와 생각해 봐도 나의 꿈은....... 모르겠다.. (나를 볼 시간이 없.. 기도 하고... 변명이고 핑계....)
그냥 사는 날까지 건강하고 폐 끼치지 않고 살다가는 게 꿈이라면 꿈이랄까... 뭐가 되고 싶다는 꿈은 여전히 없는 것 같다.. (하하... 또르르..) 꿈이 없으면 뭐 어때.. 뭐라도 되지 않는다 해도 뭐 어때.. 그냥 나는 나로 묵묵히 주어진 삶을 살아야지.. (나 짠하다... 쩝...)
🪻🪻🪻
정말 정말 너무너무 예쁜 책이다.
어린이, 청소년 모두 모두에게 권하고 싶다.
지금부터 꿈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 더더욱.
부모님, 선생님 다 같이 읽어보고 생각을 나눠봐도
너무너무 좋을 것 같다. :D 완전 추천.🙏💜
#황지현 #방과후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