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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가게 테이블 『그저 하루치의 낙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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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계절은
이 책에 기대어
씩씩하게 울고 또 씩씩하게 웃을 수 있었습니다.
작가님께 테이블 초대 메일을 드렸을 때,
책을 낸 이후 독자들과의 만남이
외롭던 마음이 연결되는 느낌이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춥고 깜깜한 곳에
하나씩, 하나씩
꼬마 전구에 불이 들어오는 것처럼요.
p.101 | 나는 당신이 슬픔을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슬픔을 더 많이 보았으면 좋겠다. 우리가 슬픔에 대해 도란도란 더 많이 얘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슬픔과 낙담을 이야기하기 좋은 계절,
5월에는 박선영 작가님과 만납니다.
저도 꼬마 전구에
하나씩 불을 켜는 마음으로
이 시간을 엽니다.
함께 마주 앉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