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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3일전 유아용품

우리 집 작은 개가 할매를 물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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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목) 오전 10시 ~ 6/23(화) 까지
cheejstore_ . 신간 입고 . <우리 집 작은 개가 할매를 물었을 때> . “칠십이 넘은 개가 팔십이 넘은 사람을 물었다.” 어느 날 39년생 영숙은 큰딸이 키우던 작은 개에게 왼손을 물려 병원에 입원한다. 하지만 코로나로 외부인을 포함해 환자 가족들도 병원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없는 상황. 때마침 외국 유학 중 잠시 귀국한 손녀 현아가 병원에 들어가 영숙을 간병하게 된다. 영숙은 겉으로 보기엔 잘 웃지않고 말투가 거칠었으며, 현아는 그런 영숙과 나눈 기억이 많지 않아 어색하기만 하다. 그렇게 영숙과 현아는 지루한 병원 생활을 견디기 위해, 천일야화와도 같은 이야기를 나눈다. 현아는 영숙의 이야기를 들을수록 그녀의 놀라운 생명력에 감탄한다. 작가 후기 사람들이 마스크로 입을 가리고, 사회적 거리를 두어야 했을 때, 우리 집 작은 개의 침이 외할머니의 피부를 뚫고 들어갔다. 나와 외할머니는 어느 병실 안에서 보름 동안 침을 튀기고, 섞 으며 지냈다. 할매는 살아남으며 겪었던 이야기를 꼭 천일야화 주인공처럼 나에게 들려주었다. 전쟁과 피난 후의 삶, 노동 현장에서 동료들과 보낸 시간, 그리고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상처까지. 이때 우리가 나눈 이야기들은 내 몸 속에서 펄떡거리는 기억이 되었다.
나는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그 기억을 더듬어 약 3년 동안 쓰고 그렸다. 처음에는 영숙의 말과 내 안에서 일어나는 감정이 감당되지 않았다. 영숙이 들려준 웃음, 지혜, 고통을 지나오며, 내 안에 박힌 가시 같은 것들이 몇 개 쑥- 빠져나간 것 같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던 사람을 이해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책 속에 나오는 영숙의 그림과 시는 영숙처럼 웃기고, 어딘가 괴팍하고, 잘 모르겠으며, 사랑스럽다.
이 글과 그림이 책이 될 수 있도록 함께해 준 존재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 이 이야기가 다른 누군가의 몸에 들어가서 또 어떤 이야기가 될까? 작은 개는 이제 우리 집을 떠나 강 속으로 풍덩! 뛰어들었다. 그 너머 어딘가에서 신나게 달리고 있을 작은 개에게도 사랑이 전해지기를! . . 글.그림 현아, 시.그림 영숙 옛눈북스 150 x 218mm, 176p, 노출사철제본 19,800 . . 작가 소개 글.그림 현아 매일 이리저리 흔들리지만, 삶에서 만나는 이야기들에 질문하며 천천히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보이지 않는 것들, 모호한 것들, 얽혀 있는 것들에 관심이 있습니다. 독일 킬(Kiel)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시.그림 영숙 39년생 김영숙입니다. 고향은 함경도 북청. 농부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6.25때, 부산으로 피난을 왔습니다. 내가 아플 때 코로나19로 학교에 가지 못하던 현아가 나와 함께 1년을 같이 있으면서 “그림을 그려 보세요.”라고 해서 그리게 되었습니다. . . #우리집작은개가할매를물었을때#현아#영숙#엣눈북스#그림책브로콜리숲입고브로콜리숲

9일 전

우리 집 작은 개가 할매를 물었을 때 공구 피드현황

9일 전

. 신간 입고 . <우리 집 작은 개가 할매를 물었을 때> . “칠십이 넘은 개가 팔십이 넘은 사람을 물었다.” 어느 날 39년생 영숙은 큰딸이 키우던 작은 개에게 왼손을 물려 병원에 입원한다. 하지만 코로나로 외부인을 포함해 환자 가족들도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