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omi_cuoies
요즘 이상하게 우리집에 친구들이 자주 놀러와요. 😊... 더 보기kkomi_cuoies요즘 이상하게 우리집에 친구들이 자주 놀러와요. 😊
오늘도 학교 끝나자마자 놀다가 우리집으로 직행한 친구 둘.
아이들 셋이 깔깔 웃으며 노는 소리 들으니
집이 아주 북적북적했네요. ㅎㅎㅎ
오늘 저녁은 베베 앤더슨 최애인 토마토 스프를 끓였어요.
급하 때 딱 좋은 음식이에요.
식사빵이랑 내어주면 넘 좋거든요!
크림 없이도 맘믹스 사용해
충분히 크리미하고 진하게 만드는 토마토 스프인데,
역시나 아이들이 한그릇 싹 비우고 리필까지. 😊
샐러드에는 아주 기본 발사믹 비니가렛 만들어 곁들였어요.
올리브오일, 발사믹 식초, 소금 후추 톡톡, 그리고 양파.
오늘은 정신이 없어서 양파 대신 양파가루로 대체했는데,
친구가 이 드레싱 뭐냐며 너무 맛있다고 묻더라고요. ㅎㅎㅎ
사실 여기 캐나다도 매일 집밥 해먹는 집들도 많지만,
수퍼마켓 가보면 냉동식품 정말 많이 사더라고요.
그리고 달콤이들도 진짜 많이 먹구요. 😅
오늘도 차 안에서 젤리 한봉지를
둘이서 순식간에 다 먹어버린 친구들 보며 깜짝 놀랐네요.
근데도 다들 너무 날씬해서 베베 앤더슨이 늘 부러워하는데요?
그럴 때마다 제가 꼭 이야기해요.
“나중에 어른되면 찐다…ㅋㅋㅋ”
아 이거 자랑해도 되나요?
오늘 괜히 뿌듯했던 순간이 있었는데요 ㅎㅎㅎ
저녁 준비해 식탁에 앉은 세소녀들.
“이거 우리 엄마가 만든 빵이야.”
“스프도 다 직접 끓여~”
하며 베베 앤더슨이 친구들에게 식탁 소개하는데,
괜히 제가 다 뿌듯하더라고요. 😊
디저트로는 곧 다시 돌아올
루비 브라우니와 피넛버터 블론디를 꺼냈어요.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며 아이들이 너무 맛있게 먹어줘서,
집에 갈 때 손에 하나씩 쥐어 보냈네요. ㅎㅎㅎ
사실 요즘 한국에서 온 박스들 정리하느라
아직도 집이 난장판이에요.
그래도 아침엔 스무디 만들고,
점심엔 도시락 싸고,
저녁엔 집밥에 집빵까지 만들어 먹이는
하루하루가 저는 참 좋아요.🧡🧡
이렇게 할 수 있음에 사실 너무 감사해요.
5월 말 베베 앤더슨의 생일인데요,
생일이 다가오니 이제 슬슬 또 생일상 고민 시작이네요.
엄마의 고민은 끝이 없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많이 기다려주셨던
루비 브라우니와 피넛버터 블론디도 곧 다시 함께할게요.
진짜 맛있는 건 역시 같이 나눠 먹어야 더 행복하잖아요. 😊
저희만 먹지않고 여러분들도 함께할 수 있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