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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친님들께 ’아꼽다‘ 소식을 전하려고 ... 더 보기withgetme인친님들께 ’아꼽다‘ 소식을 전하려고
영상을 찍어봤거든요.
다시 돌려보니
왜 이렇게 예쁜 옥수수들만 담겼는지 모르겠어요. 😂😂
사실 껍질을 벗기면 끝달림이 조금 부족하거나
서운한 녀석들도 분명 섞여 있거든요.
화면 속 예쁜 모습만 보시고 기대하셨다가
혹여나 실망하실까 봐,
솔직한 농부의 마음을 보태어 말씀드려요.
벌써 9년째 초당 옥수수를 손으로
직접 만지고 살피며 지내왔습니다.
밭을 한 번 휘둘러보면 대강 어느 정도의 수확량이 나올지,
프리미엄과 일반 상품의 비율은 어떨지 눈에 훤하거든요.
그래서 고민 끝에,
그런 부족한 녀석들의 빈자리를 채우려 넉넉히 마음을 썼습니다.
20개입 구성에는 하나를 더 얹고,
10개입 구성에도 하나를 더 챙겨 넣었어요.
하나라도 더 보태어 마음을 전달하고 싶은 농부의 방식이니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제 저녁 영상 공지 이후
정말 많은 분이 찾아주셔서 오늘 전부 발송이 어려웠어요
감사한 마음 한편으로 배송에 빈틈이 생기진 않을까,
더 꼼꼼히 체크 했습니다.🫶
마지막 밭 하나가 끝내 기대만큼 여물지 않아
3차 오픈은 어렵게 되었지만,
🌽🌽이미 주문을 마치신 분들의 옥수수는
제가 단단히 챙겨두었으니 너무 걱정 마셔요.
아꼽다는 지금 넉넉히 준비되어 있으니,
아직 주문 전인 분들은 편안하게 찾아주셔도 좋습니다.
저는 이번 주를 끝으로,
제가 가장 자신 있게 권해드릴 수 있는 맛있는 옥수수들만 골라
정성껏 보내드리고
올해의 초당옥수수는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더 욕심내지 않고,
딱 맛있는 순간까지만 나누는 것.
그게 인친님들과 만나는 가장 예의 바른 방식인 것 같아요.
마지막까지 진심을 듬뿍 담아 보내드릴게요.
오늘도 옥수수처럼 달콤한 하루 마무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