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_filcer_jumma
팔로워 1.2만명
2일차 건강용품

민화주 8.0

8
6/22(월) 낮 12시 오픈
no_filcer_jumma 서울리안에서 외국 손님께 한식을 낼 때 늘 샴페인을 페어링 해왔던 이유가 있어요 막걸리는 특유의 단맛과 농후한 바디감이 걸진 음식이 아니면 다소 넘치는 감이 있었고 청주나 정종은 한식 베이스에 동남아나 사천의 플레이버를 가져다 쓰는 저의 요리를 받혀주기엔 너무 섬세하기 때문이에요 결국 그 사이를 메워준 건 샴페인의 산미와 기포였거든요. 그런데 민화주 8.0은 달랐어요 강화도 찹쌀의 깊은 바디감 위에 감귤의 산미가 얹히면서 탁주 특유의 단맛을 훨씬 깔끔하게 정리해주더라구요. 덕분에 런칭행사가 열렸던 남영돈의 칼칼한 밑반찬과 기름진 향정살구이와도 척척 외국 손님들이 “그 나라 음식엔 그 나라 술을 마셔야죠” 라고 말할 때, 이제는 자신 있게 권할 수 있는 한국 술이 하나 더 생긴 느낌. 이런 다이닝용 우리술 만들어주신 혜안 리스팩 @kang_junku

1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