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no_reyls_idea
책값이 2만 원을 넘는 요즘, 8,500원이면 살 수 있는 이성호의 [구방심]은 제가 오랫동안 가장 사랑해온... 더 보기seono_reyls_idea책값이 2만 원을 넘는 요즘, 8,500원이면 살 수 있는 이성호의 [구방심]은 제가 오랫동안 가장 사랑해온 책입니다. 선비들이 남긴 글들을 뽑아 번역하고 해설해둔 책인데, 읽을수록 참 친절한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옛 선비들 말 틀린 거 하나 없다”는 말. 그 ‘말들’을 모아둔 책이지요. 오래도록 곁에 두고 들여다봤고, 가장 좋아하는 책을 물으면 늘 자신 있게 내밀던 책이기도 합니다. 보고 있으면 조상들이 건네는 잔소리 같아서 은근 재밌습니다. 물론 그들은 스스로를 닦아내기 위해 글을 쓴 것이지만, 저는 저를 혼내키는 느낌을 자주 받곤 했습니다.
책 속 잠언 몇 가지를 뽑아 보았습니다. 그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글에는 꽃을 달아두었어요. 한번 찾아보세요!
-
도서ㅣ이성호[구방심-잃어버린 마음을 찾다]
작성ㅣ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