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_eon_
팔로워 3.2만명
5일차 홈데코/소품

죽은자의 몸값

38
6/24(수) 오전 11시 오픈
ln_eon_ #죽은자의몸값_엘리스피터스_북하우스 #캐드펠수사시리즈 #책은언제나옳다_뿌리깊은나무 #중세미스터리 1411년 잉글랜드, 왕권을 둘러싼 내전이 극으로 치닫고 국왕 측과 황후 측이 맞붙은 가운데 약탈을 노린 웨일스 일파까지 전투에 끼어듭니다. 그 전투 중에 웨일스의 한 청년이 포로로 사로잡힙니다. 그는 웨일스의 유력 가문의 아들이죠. 그는 웨일스 쪽에 사로잡힌 행정 장관과 서로 맞교환 되길 기다리고 있었죠. 웨일스인 포로는 앨리스는 포로로 잡혀 있는 동안 행정 장관의 딸 멜리센트와 사랑에 빠집니다. 행정 장관이 살아서 돌아오면 앨리스는 떠나야 되는 상황이라 두 연인은 괴로운 시간을 보냅니다. 행정 장관은 부상이 심각한 상태로 돌아와 치료를 받다가 시체로 발견됩니다. 그런데 그 죽음이 자연사가 아닌 살인임이 드러나고, 앨리스와 그의 젖형제 앨리드는 다시 포로로 억류되고 말죠. 캐드펠 수사는 사건을 따라가며 진상을 밝히고자 하지만 어디에서도 그 증거를 찾아내지 못합니다. 과연 누가 다 죽어가는 행정관을 죽였을까요? 왜 죽였을까요? 야욕과 권력에 취한 인간들은 손에 쥔 무기를 결코 내려놓지 않을 뿐 아니라, 자신들이 칼로 베려는 이들 또한 자신들과 똑같은 인간이라는 점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_12p 은혜를 모르는 놈보다 더 나쁘고 멍청한 사람은 없어. _45p "사랑에는 당연히 많고 많은 길이 있어요. 그러나 모든 사랑에는 따뜻함이 필요하죠. 그 불이 꺼져버리면 사랑은 되살아나지 못해요." _181p "우리가 아무리 서로에 대해 잘 안다 한들, 부당한 악행을 저지르지 않고 사는 이가 얼마나 있을까." 오아인이 엄숙하게 말했다. "하물며 스스로에 대해서도 장담할 수 없거늘! 누구든 일생에 한 번은 큰 잘못을 저지를 수 있으며, 거기서 예외인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난 생각하오." _246p "이런 돌풍은 결코 오래가지 못해요. 하지만 인생은 그 이후에도 지속되죠. 당신에게도, 그녀에게도요." _283p "우리 모두가 그렇게 모자람 없는 인간이라면 이 위대한 세상에서 제대로 돌아가지 않을 게 있겠나. 불행히도 인간이란 너나없이 비틀대고 넘어지기 마련이야. 그러니 당장 우리가 짜낼 수 있는 힘을 다해 이 상황에 대처할 수밖에." _317~318p "인간은 죽음만이 아니라 삶에도 대처해야 하는 법이요. 둘 중 무엇에서도 벗어날 수 없단 얘기요." _330p '우리의 목적은 정의이며, 신은 자비의 특권을 베푸신다.' 제아무리 신이라 하더라도 자비를 베풀기 위해서는 도구가 필요한 법이야. _343p 오랜만에 미스터리 소설을 읽었는데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시대의 배경이 중세시대라 그런지 느낌이 조금 달랐네요. 세상의 법과 신의 정의, 그리고 죄와 벌 사이에서 고뇌하지만 결국에는 마음의 길을 따라가는 결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우연히 알게 된 시리즈인데 다른 것도 읽어보고 싶네요. 책은 언제나 옳다.

1일 전

죽은자의 몸값 공구 피드현황

1일 전

#죽은자의몸값_엘리스피터스_북하우스 #캐드펠수사시리즈 #책은언제나옳다_뿌리깊은나무 #중세미스터리 1411년 잉글랜드, 왕권을 둘러싼 내전이 극으로 치닫고 국왕 측과 황후 측이 맞붙은 가운데 약탈을 노린 웨일스 일파까지 전투에 끼어듭니다. ...